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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 날이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와 딸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.
돌아온 지 꽤 되었지만 저는 딸기음료를 올해 처음 맛보았는데요.
매년 딸기음료들이 새롭게 나와 너무 기쁜 마음이랍니다.
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바쁜 나날을 보내던 달콤한 평일의 휴무!!
혼자 카페가는걸 즐기는 저는 집 앞 투썸플레이스에 방문을 하였답니다.
최근 커피를 끊었는데 바닐라라떼만 마시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 카페 갈 때마다 행복한 고민을 한답니다ㅎㅎ
이번에 새로나온 딸기퐁당라떼, 스트로베리가든프라페, 생딸기듬뿍주스, 스트로베리가든밀크티
이 중 여러분은 무엇을 드시겠나요?!
딸기퐁당라떼, 생딸기듬뿍주스는 맛이 상상이 갔지만,
스트로베리 가든 밀크티는 어떤맛일지 너무 궁금하였답니다.
마침 구매한 쿠폰이 동일 가격대라 스트로베리 가든 밀크티로 PICK!
(니콘내콘 어플로 600원 할인받았어요:) )
개인적으로 투썸플레이스를 선호하는편은 아니었는데요.
번화가에 있는 투썸이 오래되어 소파나 테이블이 좀 지저분해요. 24시간 카페가 거기뿐이라 종종 갔는데 갈 때마다 찝찝~한 기분?!
우유비린내 같은 거도 나고...
근데 저희 집 앞 투썸은 깔끔해요!!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너무 좋아요 ㅠ
역시 카페는 청결, 인테리어가 중요하답니다. 이 카페를 통해 투썸에 대한 인식이 싹~ 개선되었답니다!
요즘엔 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지요~
쿠폰을 써야할 때 오히려 좋아용. 눈치 많이 보는 저는 쿠폰 쓸게요~ 할 때 직원분이 귀찮아하실까 신경 쓴답니다ㅠ
신메뉴칸에 4가지 메뉴가 있고 터치하면 젤 첨에 나와서 좋은거 같아요!
충동구매욕구가 생긴다는... 원래는 다른메뉴 마실라고 했었어요 ㅋㅋ
짠~ 귀여운 딸기가 음료 위에 올라가 있답니다.
몇 개를 먼저 먹어주고, 밀크티와 딸기의 조합이라. 둘 다 맛있어서 조합이 궁금한데요!!
향은 위에 올라가 있는 밀크티 향이 강하게 나고 잘 섞일까? 고민했는데 골고루 아주 잘 섞였어요.
밑에 시럽이 잘 안 섞이면 마실 때 계속 신경 쓰이잖아요. 밀크티딸기는 아주 잘 섞였답니다.
작지만 색이 이쁜 딸기. 3개정도 그냥 먹어준 거 같아요. 빨대로 절대 나올 사이즈가 아니라서 마시다가 젤 마지막에 빼먹어야겠어요.
상큼 달달한 딸기. 자취를 하다보니 자주 먹을 일이 없는데 심지어 엄청 비싸더라고요?!
이렇게라도 딸기를 먹어봅니다 ㅎㅎ
잘 섞인 스트로베리가든밀크티
딸기라떼를 마실 때 전 너무 시럽이 많아서 달지 않을까 고민하며 선택하거든요.
스트로베리가든밀크티도 시럽이 좀 많아 보여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달지 않았어요.
적당히 달달한 딸기시럽에 얼그레이밀크티맛이 단맛을 잡아주어 잘 어울렸답니다.
딸기라떼 중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. 정말 정말 강추하는 맛이랍니다.
달콤 쌉싸름한 맛이 중독성 있고 TALL 사이즈로 구매한 게 후회되는 맛이었답니다.
다음엔 더 큰 사이즈로 시켜 마실래요ㅎㅎ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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